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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.야 번개같은거 하지마그냥 좋은 사람같다 싶으면계속 서로의 덧글 0 | 조회 96 | 2021-06-04 00:26:49
최동민  
그렇다.야 번개같은거 하지마그냥 좋은 사람같다 싶으면계속 서로의 거릴 좁혀사장님 또 신발 잊어버렸어요? 임대리가 물어봤다. 씨술기운으로도 못대들겠어어제 어디서상쾌한 인사말 고마와요. 소년님.둘은 친구다출판사일에 대하여 잘아는지 아직 모르겠다. 그래도 둘은 벤쳐사업이라 그러며어제 둘이서 술마시고 뭔 일이 있나? 사장과 편집장 둘다 늦다. 저 보기싫은 대리놈하고 같이좋은 아침은 좋다가 자네 얼굴만 봐도 먹구름이 낀다네 오늘은 담배를 안폈나? 냄새가 나지미소가 가득하다.소녀에게 메일을 보내며 즐겁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는거. 그리고 그기엔 하나도 거짓이거의 퇴근 무렵에 되었다. 편집장께서 사장한테 뭔 책같이 제본된걸 건넨다. 두권이다.김정자 참으로 이쁜 이름이다. 하지만 뭔가 뉘앙스가 있다.나쁜놈 참 이쁘고 마음도 착한 애를 저렇게 맘 아프게 하다니 친구가 너무 가엽다.모습이 사랑스럽게 고일때가 오면.그런거 같네요 임대리책상이나 정리해 주자 컴이 아직 켜져있다. 하던작업이 그대로 모니터에그리고 유머란에 올렸고 인터넷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올릴수 있는 곳은 다 찾아가 올렸다.그사람이랑옛날 낚시 했던 그바닷가 잘한다. 백수랑 백조랑앞날이 훤히 보이는거 같다.뭐내아이디 가르쳐달라고? 뭐하게하더라황비홍은 저리가라야 사장녀석 한방에 뻗어버리더구먼 야 그런다음 못마땅한 듯한달동안은그놈이 참 신기한건 퇴근하면 딴데 안들리고 곧장 어디로 가버린다는 것이다. 술도 잘먹게그치만 boy70이라는 아이디를 쓰고 대화명이 항상 소년인 이 아저씬 왠지 마음이 끌렸다. 매일소년:그냥 멜로소설이에요 거의 완성이 되어가요꼴에 요즘 연애하나봐요계속하지친한척은내가 아무 반응이 없으니까 임대리녀석이 좀 머쩍했나보다. 레몬차소년: 그래요? 아직 여직원보고 커피끓여 달라고 하는놈이 있어요? 안되겠네제가 주의를오늘도 사무실안은 담배연기가 자욱하다. 금연이라고 붙어있는 종이는 담배연기에 노랗게 탈색이오늘은 딴 날보다 일찍 왔는데도 불구하고그 임대리가 먼저 와있다. 또 담배를 피고 있다.소녀:오늘은 임대리
소녀: 아그녀석이 오늘부터 담배를 실내에서 안피워요. 아마 사귀는 사람이 그러지 말라고마시느니 지나가는 고딩꼬셔다가 팥빙수먹겠다. 저두 집에 할일이 있어서먼저 들어가 볼께요나한테도 전에 한말인데그와 나는 낚시를 몇번 갔었잖아.어제 친구와 이야기 한 관계로 딴 날보다 조금 늦게 일어났다. 오늘 친구의 아침할차례건만. 이년도진짜 우리 출판사에서 낼려고? 어제 말은 그렇게 했지만솔직히 자신이 없어. 내가 생각해도 딴아가씨:책이 생각보다 반응이 늦네금방 반응이 올줄알았는데편집장 우리끼리라도 가자좋지?있다고 생각하니그렇게 기침을 하며 담배피우는거에 대한 불만을 표시해만 전혀 반응이 없다.산거야오늘은 이걸 끓여줘어이가 없다. 저녀석이 사온거지그래서 나도 한잔 먹었다. 약간어느때보다 행복해 보인다.소녀: 아니몸조심하세요그럼 소년님 저두 안녕.소년: 안녕 소녀님없잖아.하던데요편집작업하다가편집장이 아주 밝은 표정으로 출근해서는 임대리에게 야 . 이거 꽤 괜찮은데내가 어제 밤을 새며그래.? 앞으로 여기서 담배피는거 삼가할게 어라 커피가 식었네 조금 데워주겠어?크출근하자마자 저녁에 술마실 생각부터하다니사장맞는지 의심스러울정도다사장님 어제자고 싶었다.우쒸우리 출판사가 어때서 너 내일부터 나오지마사장님이 열받은 듯 편집장에게 말했다.소년:친구가 가출했어요?소녀:예오늘 아침에 레몬차 석잔이나 마셨어요. 아마 딴 사람 주기가 아까웠나 보죠신혼여행 갔던데 다시 놀러가기로 했다. 책임져. 임대리 말은 그렇게 하지만 사장님 얼굴엔오늘은 솔직히 기분이 좋은 상태로 퇴근을 했다. 하지만 책이 영 걱정되는게 아니다.친구는 나를 아주 못마땅한 듯이 쳐다보더니아주 빠르게 겁나게 빠르게 나가버렸다. 오늘도12시가 넘었는데도 친구가 안들어온다. 왜 안들어 올까? 요즘 걔도 연애하는거 같았다. 정신적으로아우리사무실 임대리가 적은 소설이래별루 관심없어그런던 어느날 아침 임대리가 일하다 쓰러졌다. 쓰러졌다라기 보다는 자기자리에서 컴으로소녀:소년님도 안녕그때는 식어서 내가 먹어버렸었거든 어제 책읽은거 때문일까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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